레드캡투어 배당금 배당일 및 주가 전망

레드캡투어 배당금 배당일 및 주가 전망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 회복이라는 두 가지 요인을 기반으로 2025년에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는 52주 최저가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실적 개선 가능성과 높은 배당 성향을 고려할 때 저평가 매력도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거나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실적 전망: 안정성과 회복력이 동시에 강화

레드캡투어의 가장 큰 강점은 B2B·B2G 기반의 안정적인 렌터카 사업 구조입니다. 기업·관공서 중심의 법인 렌터카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매출 변동 폭이 크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며, 2025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차 매각가 상승도 실적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렌터카 사업의 특성상 일정 기간 사용한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재판매하는 구조인데, 최근 중고차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며 매각 이익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입니다.v

 

사업부문 별 동향 분석

렌터카 사업

 

• 핵심 수익원이며, 기업·정부 기관 대상의 계약이 대부분을 차지
• 안정적인 매출 구조 덕분에 실적 변동성이 낮음
• 수익성 중심의 운영 전략을 지속하며 이익률 개선

여행 사업

 

• 팬데믹 이후 해외출장 수요 회복
• 특히 미국의 비자 발급 절차 완화 등 제도 개선이 부정적 요인을 줄임
• 여행 수요가 점차 정상화되며 실적이 예전 수준을 회복하는 중

 

현재 주가 수준과 밸류에이션

레드캡투어의 주가는 2024년 7월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하락한 상태이며, 52주 최저 수준 근처에서 거래 중입니다.

또한, 현재 주가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약 7.4배 수준으로, 코스닥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는 시장에서 레드캡투어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배당 전략과 배당 매력도

레드캡투어는 꾸준히 반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배당 성향을 지속해 온 대표적인 배당주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24년에는 일회성 특별 배당(주당 2,000원)을 지급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특별 배당은 반복되기 어려운 성격이 강합니다. 향후 배당 수준은 과거 평균 배당성향인 약 45% 내외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하나증권 역시 “B2B 렌터카 기반의 안정적인 실적과 꾸준한 배당 성향이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레드캡투어 최근 배당 내역 및 앞으로의 일정

레드캡투어는 매년 반기 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배당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배당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반기 배당

 

• 배당 기준일: 2025년 7월 18일
• 배당락일: 2025년 7월 17일
• 1주당 배당금: 300원
• 배당금 지급일: 2025년 8월 1일

2024년 기말 배당

 

• 배당 기준일: 2025년 3월 12일
• 배당락일: 2025년 3월 11일
• 1주당 배당금: 2,000원(특별배당 포함)
• 배당금 지급일: 2025년 4월 11일

2024년 반기 배당

 

• 배당 기준일: 2024년 6월 28일
• 배당락일: 2024년 6월 27일
• 1주당 배당금: 300원
• 배당금 지급일: 2024년 8월 9일

배당 일정 개념 정리

 

배당 관련 용어는 아래와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배당 기준일: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는 주주만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짜.
• 배당락일: 이 날 이후에 주식을 사면 해당 회차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즉, 배당 기준일의 2영업일 전이 배당락일)
• 배당금 지급일: 실제로 주주 계좌에 배당금이 입금되는 날짜.

종합 평가

 

레드캡투어는 안정적 실적을 창출하는 렌터카 사업과 회복세가 뚜렷해진 여행 사업이 동시에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꾸준한 배당 정책과 낮은 밸류에이션까지 더해져, 저평가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주가가 52주 최저 수준에 위치한 만큼 중장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이라는 평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