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늦게 해야 하는 이유

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찾은 것은 정말 엄청난 축복입니다. 물론 같이 살고 나서 그것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닫지만 않으면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변함없이, 그 사람이 변함없이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인지를

 

느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는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이 좋겠죠. 간혹 결혼 적령기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또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그동안 쌓인 정 때문에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도 않는데, 평생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결혼 및 혼인신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혼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말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면 정말 축복입니다. 필자 역시 그런 사람이 지금 옆에 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시작을 알리는 혼인신고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왜 제목이 '혼인신고를 조금 늦게 해야 하는 이유'일까요. 그냥 결혼식을 올리자 마자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궁금증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오늘 청약과 관련하여 같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라고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말 그대로 혼인신고를 한지 얼마 안 된 새내기 부부들에게 특별히 공급한다는 뜻입니다. 청약으로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실제로 필자의 지인은 얼마 전에 6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로또가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분양권만 팔아도 1억원의 수익이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죠. 그렇기에 청약은 한번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바로 혼인신고입니다. 당첨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혼인신고를 한지 얼마 안 된, 자녀가 많은 세대일수록 높습니다.

 

이를 잘 활용해서 혼인신고를 적절한 시점에 한다면 당첨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겠죠. 좋은 인사이트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