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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배당금 기준일 지급일 및 주가 전망

한눈에 보는 주식백과 2025. 12. 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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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배당금 기준일 지급일 및 주가 전망



 

2025년을 기준으로 한 NH투자증권(005940)의 주가 흐름과 배당 정책에 대해 시장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입니다. 견조한 실적 성장과 함께 업계 상위 수준의 주주 환원 정책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증권사들은 NH투자증권의 실적 체력과 사업 경쟁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 증권사 시각에서 본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

 

증권가 컨센서스를 종합해 보면, NH투자증권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2만5천 원대 중반(약 25,406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보다 공격적인 전망도 제시하고 있는데, 하나증권은 리테일 영업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방어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29,000원을 제시했습니다. LS증권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분석 기관이 NH투자증권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음을 의미합니다.

 

2. 주가를 지지하는 핵심 상승 요인

 

NH투자증권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실적입니다. 2025년 3분기 기준 순이익은 약 2,83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동시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2~1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입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5년 평균 약 47%에 달하는 배당 성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2025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5.5%~6.3%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은행 예금이나 채권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로, 배당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매력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요인입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 IPO, ECM(주식자본시장) 등 전통적인 강점이 유지되고 있으며, 발행어음업 인가 등 추가적인 사업 확장 가능성도 중장기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3. 고려해야 할 리스크와 변수

 

물론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합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급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금리와 환율 등 거시경제 환경 역시 중요한 변수입니다. 2025년 평균 환율이 약 1,420원 수준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정책 변화나 금융시장 변동성은 증권 업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재 NH투자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0.60배 수준으로, 실적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이는 리스크 요인이면서 동시에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재평가 가능성을 의미하는 요소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4. 2025년 NH투자증권 결산 배당금 및 일정

 

NH투자증권은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先) 배당금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당금 규모를 먼저 공개하고, 이후 배당기준일을 확정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2025년 결산 기준 배당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주는 1주당 950원, 우선주는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되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3월 31일, 배당금 지급일은 2025년 4월 18일 전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주식 매수 후 결제까지 2영업일이 소요되므로 2025년 3월 27일(목)까지 주식을 매수·보유해야 배당 권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3월 28일(금)은 배당락일로, 이 날부터 주식을 매수할 경우 이번 결산 배당은 받을 수 없으며 주가는 배당금만큼 조정되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2025년 3월 24일 예정) 이후 약 1개월 이내에 지급되며, 실제 지급 일정과 세부 사항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현금·현물배당결정’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종합적으로 볼 때 NH투자증권은 탄탄한 이익 창출 능력과 업계 상위 수준의 배당 정책을 바탕으로 주가 하방 위험이 비교적 제한적인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수는 존재하지만, 중장기 관점에서는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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